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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맑은 군산 추진단' 2023년 제2차 회의 개최


  • 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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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3-27 15:50:29

    ▲ 2차 맑은군산추진단 회의 © 군산시

    ‘맑은 군산 추진단(위원장 정동원)’이 2023년 제2차 회의를 갖고 군산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맑은 군산 추진단은 지난 24일 회의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기관장이 나서 불합리한관행에 대한 개혁 의지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방침을 천명하는 등 기관장의 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공표할 필요성을 특히강조했다.

    또한 간부 공무원에 대한 불신감 해소를 위해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고 6급 이상 간부공무원의 청렴 의무교육 이수 시간을 늘릴 것을 주문했다.

    외부청렴도 제고를 위해서는 소극행정 및 적극행정 사례를 공유하여 소극행정은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적극행정으로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긍정적인 결과를 홍보할 것, 시 홈페이지를 개선하여 시민들이 군산시 반부패 활동을 쉽게 찾아보고 각종 부조리 신고 창구를 정비할 것을제안했다.

    앞서 지난 달 14일에 개최된 2023년 1차 맑은 군산 추진단 회의 제안으로 시행했던 군산시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시책 공모전’에서 1차 실행가능성 평가를 통과한 안건에 대한 2차 종합심사를 진행하여 3개의 청렴시책을 최종 선정했다.

    맑은군산추진단 정동원 위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3년 청렴도평가 기본계획에 따르면 고위직의 역할과 취약분야 개선 노력이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최종 실시계획이 발표되는 5월까지는 청렴 실천 활동과 더불어 시책 발굴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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