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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찬 공기 유입, 전날보다 5∼10도↓…체감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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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2-02 08:08:58

    ▲강원 춘천시 소양강에서 지난달 26일 추위를 피하던 백로 무리가 인기척에 날아오르고 있다.©연합뉴스

    목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밤새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2∼6도가량 더 낮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4.3도, 인천 -4.1도, 수원 -4.8도, 춘천 -8.3도, 강릉 -2.2도, 청주 -2.9도, 대전 -4.3도, 전주 -3.0도, 광주 -1.6도, 제주 3.7도, 대구 -1.1도, 부산 0.4도, 울산 -0.8도, 창원 -0.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4.0m, 남해 1.0∼3.0m로 예상된다.[연합]


    베타뉴스 온라인뉴스팀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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