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1-26 08:34:13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이 회사 창립 55주년 기념사에서 공정과 신기술 확보, 혁신을 강조했다.
25일 업계에따르면 허 회장은 "당면한 위기를 지나친다면 일진은 글로벌 경쟁에서 뒤지며 풍랑에 좌초될 수도 있다"며 "경제 위기에 직면한 올해, 최단 시간에 최대 성과를 낼 수 있는 신기술 확보와 공정 혁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은 1%대마저 위태롭다는 우려속에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고 핵을 앞세운 북한은 실존적 위협으로 존재하고 있다"며 "이제는 선진국에 투자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허 회장은 임직원이 목표를 확실히 정해 숫자로 구체화하고, 각자 위치에서 솔선수범하는 리더가 될 것을 주문했다.
"4차산업을 이끌어갈 일진그룹의 인재들은 다시 한번 위기 극복 DNA를 발휘해야 할 때"라고 말한 허 회장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동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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