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소식

용산구,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특별발행


  • 차광명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3-01-09 09:49:30

    ▲ 이태원 상가에서 서울페이로 결제하는 모습 ©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10.29. 참사로 얼어붙은 이태원 상권을 살리기 위해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100억원 규모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10% 특별 할인 판매에 나선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이태원 상권 내 주민들의 소비를 촉진시키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하는 모바일 상품권이다.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상품권은 1만원, 5만원, 10만원권 세 종류이며, 1인 최대 구매 한도는 월 70만원, 보유한도는 200만원이다. 구매 후 6개월 내 사용 가능하다.

    발행 시 10% 특별할인을 적용해 선착순 판매한다. 1만원권 상품권은 9000원, 5만원권 상품권은 4만 5000원, 10만원권 상품권은 9만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되살아나던 이태원 상권이 10.29. 참사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별발행이 이태원상권회복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상품권 완판을 위해 애쓰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차광명 (kmcha@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384069?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