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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최적화 소형 빔프로젝터, 뷰소닉 'M1 Pro'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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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1-05 15:34:42

    국내 3가구 중 1가구가 '1인 가구'로 나타나면서 빔프로젝터 업계도 작고 가벼운 포터블 프로젝터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인 가구 비율은 33.4%로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이 가장 크다. 3집 중 1집은 1인 가구인 셈이다. 2인 가구(28.3%)까지 합치면 전체 가구의 61%에 달한다.

    기존 프로젝터 업체는 OTT 서비스가 대중화 되면서 가정용 홈시네마 프로젝터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동시에 1인 가구를 위한 소형 프로젝터도 놓칠 수 없는 시장이 되었다.

    ▲ 뷰소닉 M1 Pro©뷰소닉

    미국 비주얼 솔루션 기업 뷰소닉(Viewsonic) 역시 1~2인 가구를 위한 2023년형 포터블 프로젝터를 새롭게 출시했다. 뷰소닉 ‘M1 Pro’는 휴대용 스마트 LED 빔프로젝터로 콤팩트한 크기에 가벼운 0.95kg 무게를 지녔다. 공간을 적게 차지해 적은 공간만 있어도 간단히 설치가 가능하다. 자취방이나 아이방 같이 작은 방에서도 간결한 설치가 가능하다.

    ▲ 뷰소닉 M1 Pro 콘셉트 이미지©뷰소닉

    뷰소닉 M1 Pro의 스탠드는 렌즈 커버 겸 거치대 기능을 한다. 스탠드를 열면 자동으로 프로젝터 전원이 켜지며 360도 자유로운 앵글을 완성할 수 있어 별도의 삼각대가 필요 없다. 덕분에 휴대할 때에는 렌즈를 보호하며 슬림한 두께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쏙 보관하면 된다. 간결한 실버 컬러로 인테리어적으로도 빼어나다.

    화면은 2.5m의 투사거리만 있으면 100인치 화면을 구현해 1인 가구 환경에 최적화됐다. Rec.709 125%의 색 영역을 지원하는 ‘뷰소닉 슈퍼컬러+’ 기술로 풍부한 컬러감까지 느낄 수 있다. 콤팩트한 크기에 하만카돈이 설계한 스피커를 채택했다. 

    ▲ 뷰소닉 M1 Pro 콘셉트 이미지©뷰소닉

    또한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의 OTT앱을 자체적으로 실행해 즐길 수 있으며, 무선 미러링을 지원해 스마트폰의 화면을 무선으로 프로젝터에 띄울 수 있다. USB-C 단자를 갖춰 닌텐도 스위치 등 유선 미러링까지 지원한다.

    뷰소닉 M1 Pro는 배터리를 내장에 캠핑장 등 아웃도어 프로젝터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최대 2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보조배터리로 전력을 공급해줄 수 있다.

    한편 뷰소닉은 출시를 기념해 1월 31일까지 M1 Pro 구매자에 ‘구글 크롬캐스트 4세대’를 전원 증정하며 구매 후기를 남기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뷰소닉 빔프로젝터 공식 판매처 ABC코리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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