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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제설대책'에 화성시, 단계별 비상근무 구축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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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2-04 14:54:38

    ▲ © 화성시청 전경./사진=화성시

    [베타뉴스=김성옥 기자] 화성시가 겨울철 제설 대책을 수립하고 결빙 사고 예방 및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우선 단계별 비상 근무 계획을 도입해 본청 도로관리과와 동부·동탄출장소, 읍·면·동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고 비상 상황 발효 시에는 공무원 46명을 포함 총 86명의 인력과 제설 차량 107대, 굴삭기 24대 등을 투입할 방침이다.

    주요 결빙 취약구역은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염수분사장치 34개소를 운영해 눈길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과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제설장비와 자동염수분사장치, 제설제 비축량 등을 점검하고 친환경 제설제 9,810톤, 염화칼슘 3,709톤을 확보했다.

    시 도로관리과장은 “폭설과 같은 비상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앞 눈 치우기로 안전사고 예방에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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