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잠든 범(BUM)을 깨워라’ 주제로 제15회 전시회 성료

[부산·경남 베타뉴스=박현 기자]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미용예술대학원이 임인년(壬寅年)을 마무리하며 ‘내 안에 잠든 범(BUM)을 깨워라’를 주제로 제15회 한국미용예술초대작가전을 진행했다.

올해의 주제인 범(BUM)은, 한글로 임인년을 상징하는 ‘호랑이’라는 의미와 영문으로 ‘아름다움, 우주, 나(BUM, Beauty Universe Me)’라는 중의적인 표현이다. 출품작은 크게 호랑이, 우주, 아름다움과 나 등을 표현한 작품으로 구분됐다.

전시회에는 이영희의 ‘내 안에 Aurora(오로라)’, 박경아의 ‘백호’, 신민서의 ‘제5원소’, 구미영의 ‘Begin Again(비긴어게인)’, 신윤서의 ‘1:1.618’ 등 독창적인 작품 36점이 선보였다. 특히 미용예술대학원 동문회인 ‘미박사’ 이영희 부회장은 내 안에 오로라라는 작품에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컬러를 헤어아트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산대 미용예술학과는 영남권 최초의 4년제 미용대학으로 학부와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며, 미용예술대학원은 국내 미용대학 최초로 디지털과 미용기술을 합친 디지털 미용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 뷰티산업을 선도하는 미용전문가를 길러내고 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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