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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한국해비타트와 노숙인 시설 및 쪽방촌 '주거환경개선' 지원 나서


  • 권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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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2-01 17:10:29

    ▲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노숙인 시설 및 쪽방촌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베타뉴스=권이민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와 한국해비타트가 '노숙인 시설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 진행 및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SH공사와 한국해비타트는 지난 3년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아동복지시설에 이어 올해는 서울 소재 노숙인 시설 및 쪽방촌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이를 위해 SH공사는 먼저 지난 6월 3개 시설을 선정했다. 선정된 시설은 ▲돈의동주민협의회 협동의집 ▲따스한채움터 ▲소중한사람들 등이다. 이후 9월에서 10월동안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 범위는 화장실 신규 설치 및 개보수 공사, 단열 공사, 창호 공사, 에어컨 설치, 장판 벽지 제거 및 시공 등이었다. 우리은행도 시설보수 및 가구 등을 지원했다.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은 “‘이웃들이 보금자리에서 더 나은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SH공사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매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베타뉴스 권이민수 기자 (mins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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