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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조합원 화물차 앞유리에 쇠구슬 투척 혐의 화물연대 모 지부 압수수색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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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1-29 09:07:56

    ▲ 부산경찰청이 부산신항에서 운행 중인 비노조원 화물 차량에 쇠구슬이 날아든 사건과 관련, 29일 화물연대 모 지부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 (사진제공=부산경찰청) 

    쇠구슬·운행일지 등 확보

    부산경찰청이 부산신항에서 운행 중인 비노조원 화물 차량에 쇠구슬이 날아든 사건과 관련, 29일 화물연대 모 지부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쇠구슬과 운행일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 중인 사안과 관련한 내용은 알려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6일 오전 7시13분께 부산신항 인근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화물차 두 대에 쇠구슬로 추정되는 물체가 날아들어 차량이 파손되고 앞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유리 파편이 튀어 40대 화물차 운전자 A 씨가 목 부위에 부상을 당했다.

    ▲ 당시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쇠구슬. © (사진제공=부산경찰청)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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