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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어린이.청소년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 김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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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1-22 19:06:45

    ▲ © 어린이.청소년 대상교육프로그램 사진

    대구미술관은 작품 감상의 즐거움을 미술관에서 다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어린이, 청소년 대상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품감상프로그램’은 현재 대구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와 연계하여 대구미술관에서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연령대별 맞춤형으로 기획한 교육프로그램이다.

    고3 수험생 또는 예비 전공자를 위한 ▲유근택: 대화–회화 연구소는 동양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현한 유근택 작가의 작품을 연구하며, 작가의 예술방법론을 통해 ‘나에게 그림이란 무엇인지’,‘현대미술에서 동양화는 무엇인지’ 스스로 의미를 찾아본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마다 1일 2회씩(13:30, 15:00) 총 6회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 오전에는 초등학교 1~2학년(10시)과 3~5학년(11시 30분)을 대상으로 대화 카드 5종을 활용한 감상프로그램 ▲유근택:대화–일상과 상상을 운영한다. 총 4회로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일상과 시간’을 주제로 나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돌아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동시간대에 K-POP, 문화트렌드에 민감한 초등학교 4학년~6학년, 중학교 1학년은 ▲코드네임 펑키펑션을 통해 Y아티스트와 ‘케이팝’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다양한 시선과 작품을 탐구하고, 각자의 방법으로 나만의 코드네임을 만든다.

    또한, 도전을 즐거워하는 용감한 친구들을 위한 ▲다니엘 뷔렌–뒤집고! 비틀고! 거꾸로!는 주변 환경이 캔버스가 되는 경험과 도전을 통해 다니엘 뷔렌의 인시튜 개념을 이해하고, 작품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확장하는 활동형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10시, 11시 30분, 총 5주간 운영한다.

    한편, 초‧중등학교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다니엘 뷔렌-뒤집고! 비틀고! 거꾸로’와 ‘코드네임 펑키펑션’으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와 11시 30분 1일 2회 총 6회 운영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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