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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2]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호요버스 신작 2종 미리보기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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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1-18 07:45:51

    호요버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지스타 2022에 참가, 제2전시관 3층에 B2C 부스를 운영한다.

    호요버스는 '원신'을 포함하여 '붕괴3rd', '미해결사건부' 및 야외 부스를 마련했으며, 신작 '붕괴: 스타레일'과 '젠레스 존 제로'를 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붕괴: 스타레일'은 붕괴 IP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PC, 모바일 플랫폼에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턴제 전투 시스템과 더불어 광활한 맵과 미궁 탐사, 수수께끼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미지로 가득 찬 우주 공상과학 세계에 신화와 전설의 요소를 게임 곳곳에 녹여내 몰입도를 더하며, '은하열차'를 타고 은하계를 누비며 모험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의 배경인 은하에는 '에이언즈'라는 무수한 세계를 자유롭게 왕래하는 존재가 있으며, '에이언즈'는 서로 다른 신념을 쫓아 각자의 길을 선택한다. 그중 '파멸의 에이언즈'는 우주를 오류로, 문명을 암으로 간주하여 은하계에 재난의 씨앗 '스텔라론'을 뿌리고, 뜻밖에 '스텔라론'을 몸에 지니게 된 주인공은 개척의 의지를 이어받은 여행객 무리와 함께 '은하열차'를 타고 여정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무라타 히메코 등 '붕괴' 시리즈의 오랜 캐릭터와도 재회할 수 있으며, 함께 '스텔라론'으로 인한 분쟁을 해결하며, 숨겨진 비밀을 파헤칠 수 있다.

    '젠레스 존 제로'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 테마의 신규 IP로, 미래지향적 게임 아트, 특색 넘치는 캐릭터, 그리고 통쾌한 전투 콘텐츠를 제공한다.

    플레이어들은 게임에서 '로프꾼'이라는 역할을 맡아 여러 협력자들과 함께 모험하고 미지의 강적에게 도전하며, 최후의 도시 '뉴에리두'의 비밀을 파헤쳐 나가게 된다.

    게임 속에서 현대 문명은 초자연적인 재해 '공동'에 의해 파괴된 설정이다. 이 위협적인 존재는 급작스레 기하급수적으로 출현하며, ‘공동’ 내부의 시공간은 몹시 혼란스럽다. 그곳에는 기이하고 공포스러운 몬스터 '에테리얼'이 배회하고 있다.

    재난 속에서 '뉴에리두'는 공동 재해에 대항할 수 있는 기술과 자원을 보유함으로써 발전을 거듭하게 되었고, 점차 현대 문명 최후의 오아시스가 되었다. '기적의 도시'라는 명성이 널리 퍼짐에 따라 각기 다른 목적과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들게 됐고 도시의 끝없는 발전은 재벌, 길드, 음모꾼, 미치광이 등 내부 세력들 간의 갈등을 점점 부추기게 됐다.

    게임에서 사람들의 공동 탐색을 안내하는 '로프꾼'이라는 특별한 역할을 맡게 된다. 뉴에리두에는 공동에 들어가길 원하는 이들이 아주 많이 있는데, 이들은 각자의 이유를 가지고 공동에 드나들 수 있는 자원과 방법을 찾고 있고, '로프꾼'이 바로 이들에게 없어선 안 될 동료이다. 플레이어는 게임에서 그들의 공동 탐사, 강적 도전, 사명 달성을 돕고 이러한 과정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알아가게 된다.

    3D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이번 신규 타이틀은 탄탄한 스토리와 더불어 화려한 액션 전투 시스템, 고퀄리티의 그래픽 및 시각적 효과를 갖추고 있다. 공동에서 에테리얼과 전투할 때 유저는 여러 캐릭터를 컨트롤하며 스킬을 사용하고, 캐릭터들 간의 QTE를 발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로그라이크 전투 메커니즘을 만나볼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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