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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현대카드 전략적 제휴 카드 첫 공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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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0-05 00:53:41

    SC제일은행과 현대카드는 지난 4월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의 첫 결실로 ‘SC제일은행-현대카드’를 공개했다. 이는 업종의 경계를 뛰어넘는 비즈니스 융합과 각자의 장점을 살리는 다각적 협업을 통해 고객 확대와 편의 향상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적 파트너십의 취지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SC제일은행-현대카드는 현대카드의 차별화된 혜택에 SC제일은행만의 금융 혜택을 결합한 것으로 총 15종이다. 이날 개인신용카드 5종, 개인체크카드 2종, 개인사업자카드 3종 등 개인 제휴 카드 10종이 공개됐으며 법인카드 5종은 오는 27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대표 상품은 프리미엄 고객들을 위한 ‘SC제일은행-the Red Edition5’ 카드로 현대카드의 프리미엄 혜택뿐만 아니라 상품 공개 기념으로 SC제일은행의 PB(프라이빗뱅킹) 서비스를 1년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카드 혜택은 △사용금액의 1~2% M포인트 적립 △현대·기아차 구매 시 2.0% M포인트 적립 △GS칼텍스 리터당 60 M포인트 적립 등이며 SC제일은행 혜택으로는 △외화 현찰 환전 시 90% 우대 환율 제공 △SC제일은행 대출 특별 우대금리 제공 등이 담겼다. 또한 여행 및 호텔 업종은 물론 병원 및 골프 업종의 사용처가 추가된 바우처와 10만 원 상당의 메탈플레이트 카드를 제공하는 점도 SC제일은행 the Red Edition5 고객만을 위한 특별 혜택이다.

    쓰면 쓸수록 강력한 포인트 적립을 제공하는 ‘SC제일은행-M BOOST’ 카드는 높은 포인트 적립률로 고객의 시선을 끈다. 기본적인 혜택으로는 △업종별 사용금액의 0.5~3% M포인트 적립 △현대·기아차 구매 시 1.5% M포인트 적립 △GS칼텍스 리터당 60 M포인트 적립 등이 있다. 당월 이용금액 100만 원 이상일 경우 1.5배 적립으로 최대 4.5%의 M 포인트가 적립되며, 보너스로 1만 M포인트도 적립된다. 또한 온라인 간편결제나 해외 가맹점의 경우 5%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카드 이용 금액에 따라 3만원의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코로나19 대유행 종료에 따른 리오프닝(re-opening)과 해외 여행 기대감에 발맞춰 최대 8,000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특별 제공하는 ‘SC제일은행- 대한항공카드030’도 공개됐다. 사용금액 1,000원 당 1마일리지가 기본으로 적립되고 면세점이나 해외에서 사용하면 1,000원 당 2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3,000마일리지의 웰컴 보너스 혜택과 함께 이용 금액에 따른 5,000마일리지의 보너스와 3만원의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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