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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첨단소재공학과 연구실, LG화학 인재 확보 위한 ‘타깃랩’ 선정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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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9-28 13:27:39

    ▲2022.09.28-중앙대학교 첨단소재공학과 연구실, LG화학 인재 확보 위한 (타깃랩) 선정 [사진]=유영재 교수(왼쪽), 김주헌 교수(오른쪽). ©중앙대학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유영재 교수의 다기능하이브리드소재 연구실과 김주헌 교수의 전자소재연구실이 최근 LG화학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시행 중인 ‘타깃랩’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LG화학의 ‘타깃랩’은 우수 연구실을 지정해 LG화학과 지속적인 연구 교류를 통해 확보하게 되는 우수 인재에 대해 인턴 기회 부여 등의 혜택을 주어 졸업 후 LG화학에 입사를 희망하는 경우 특별채용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중앙대에 따르면 유영재 첨단소재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다기능하이브리드소재 연구실은 금속 대체 경량복합소재, 디스플레이용 필름 소재, 수송기기 열관리용 수동복사냉각 소재 등을 연구하는 곳이다. 그간 LG화학을 비롯해 현대기아자동차 등과 산학협력을 진행해 왔다.

    김주헌 첨단소재공학과 겸 화학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지도하는 전자소재 연구실은 열방출복합 소재, 유연열전 소재, 광경화형 3D프린팅용 소재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LG전자, LG이노텍, 한솔케미칼 등 다수의 기업과 맞춤형 소재개발 연구를 진행하는 중이다.

    유영재 교수는 “기업에서 원하는 첨단소재 분야의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단순히 연구실에서 종료되는 기술이 아닌 실용화 가능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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