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9-26 16:47:26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 경남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함께 위기가구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 3억 3천만 원을 주거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위기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LH가 2억원, 경남·우리·하나은행이 1억3천만원을 기부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LH 임대주택 거주자 중 임대료 장기 체납으로 인해 퇴거 위기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이다. LH주거지원위원회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확정한다.
LH는 이번 위기가구 생활안정지원 사업 우선지원 대상에 자립준비청년을 추가해 경제적 위기상황에 처한 자립준비청년들에 대한 사전상담 등을 강화하고 자립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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