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5 프로가 생각지도 못한 충전문제를 겪은 가운데 삼성이 이를 해결할 새 액세서리를 개발하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9월 6일, 삼성이 워치5 프로의 결함 있는 디자인에 대응하여 충전 거치대를 개발중 이라고 보도했다.

디자인 설계상의 오류 때문인지 갤럭시워치5 프로에 D-버클 밴드를 장착하면 대부분의 무선 충전기에 거치해 충전이 안된다.

삼성 갤럭시S 스마트폰들은 제품 뒷면에 버즈나 워치를 올려두면 무선으로 충전하는 무선 충전 공유기술(Wireless PowerShare)을 지원하지만, 갤럭시워치5 프로에서 D-버클 밴드를 제거하지 않으면 무선충전 공유기술 또한 사용할 수 없다.

매체는 삼성이 지금 문제에 대해 인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충전 거치대를 출시해 지금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삼성이 개발중인 신형 갤럭시워치 충전 거치대는 미국 삼성 홈페이지에 등록된 상태다.

아직 스펙 및 가격이 공개되거나 구매 가능한 상태는 아니지만 재고 알림 기능은 활성화됐다.

이 모든 부분을 감안해보면 신형 워치 충전 거치대는 워치5 출시 이후 서둘러서 개발된 제품인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D-버클 밴드를 장착한 갤럭시워치5 프로에서 충전을 하기위해 만들어진 아이템이지만, 삼성은 이 기기를 신형 갤럭시워치 액세서리로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색상 또한 사진에 보여지는 회색 외 다른 색상 버전은 역시 알려진 바 없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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