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소식

부산경찰청, 개그맨 김원효와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대국민 홍보활동 강화


  • 정하균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2-08-10 10:12:06

    ▲ 개그맨 김원효 씨. © (사진제공=부산경찰청) 

    개그맨 김원효씨 재능기부로 공익광고 제작, 부산 시내버스 全노선 송출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부산경찰청은 보이스피싱 수법에 경각심을 가지고 대응할 수 있도록 개그맨 김원효 씨의 목소리 재능기부를 받아 공익광고(음원)를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내용은 ▲저금리대출 사칭 유형 ▲자녀‧지인 사칭 유형 ▲공공‧금융기관 사칭 유형 ▲고액 아르바이트 사칭 유형 등 4가지의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해, 시민들께서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개그맨 김원효 씨의 유행어 "안돼~"를 삽입해 재치있게 표현(각 12초 분량)했다.

    공익광고는 부산시청(버스운영과)과 협업해 10일부터 9월9일까지 한 달간 부산 시내버스 전 노선의 안내방송 중간에 송출되고, 출연료 없이 흔쾌히 목소리 재능기부를 해 준 개그맨 김원효 씨에게는 부산경찰청장 명의의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한 공익광고는 부산 시내버스 뿐만 아니라 관공서, 지하철, 경전철 등에 추가로 송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351932?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