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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라던 바다, 대항해시대 오리진 8월 23일 정식 출항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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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8-09 11:45:34

    라인게임즈가 8월 9일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작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자세한 게임 내용 공개와 함께 8월 23일 오전 10시 정식 출시한다고 공개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코에이테크모게임스의 '대항해시대' 시리즈 발매 30주년 기념 타이틀로,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이며 '대항해시대' 시리즈 중 '대항해시대2', '대항해시대 외전'을 원작으로 삼고 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라인게임즈 PC플랫폼 플로어를 통해 즐길 수 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세계 일주, 대양 독점 등 다양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항해, 무역, 탐험, 전투, 성장, 자원관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샌드박스 형태의 오픈월드 MMORPG다.

    '조안 페레로', '카탈리나 에란초', '옷토 스티노라' 등 대항해시대2 시절 모험을 함께 했던 주인공들을 제독으로 선택해 항해를 떠날 수 있으며, '연대기' 콘텐츠를 통해 각 제독들의 스토리도 감상할 수 있다.

    탐험을 통해 방문하게 되는 전 세계의 항구 속 다양한 문화와 생활양식, 건축물, 함선 등을 3D그래픽으로 구현했으며, 대항해시대 시리즈에서 친숙한 피라미드나 모아이상 등 세계 각지의 100개가 넘는 랜드마크 또한 감상할 수 있다. PC로 플레이할 시 4K UHD의 고해상도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디퍼드 랜더링' 기술을 게임 전반에 적용해 낮과 밤, 사계절에 따라 실시간으로 빛과 그림자가 동적으로 변하는 입체감 있는 그래픽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반영해 해상 위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후와 환경 변화를 제공하며, 바다의 깊이를 비롯해조류의 흐름,풍속 등 현실의 바다를 최대한으로 구현해 실제로 해상에서 함대를 운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는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중요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칸노 요코'의 대항해시대2 OST가 수록되어 있으며, 대항해시대, 대항해시대 외전, 대항해시대3의 명곡들도 포함될 예정이다.

    오픈 시 5명의 제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정기 업데이트마다 제독을 추가할 계획으로 26명의 제독들이 준비된 상태다. 새로운 제독이 등장과 함께 새로운 동료와 선박, 장비도 함께 추가된다.

    특히 테스트를 진행하며 선박, 항행사, 장비 부품 등 확률로 얻는 부분들을 게임에서 모두 제거하고, 플레이를 통해 이용자가 직접 얻어나가는 형태로 비즈니스 모델를 변경했다.

    모티브 이득규 디렉터는 "오랜 시간 개발한 만큼 만족할 수 있는 게임성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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