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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가축분뇨 자원화 조직체 운영실태 점검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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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7-25 10:37:22

    ▲ 고성군청 전경.

    우수한 조직체에 대해 액비 살포비 등 차등 지원

    [고성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경남 고성군은 최근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가축분뇨 자원화 조직체(퇴·액비유통센터) 3곳을 대상으로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점검은 축산환경관리원,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3명의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실시됐으며, 시설 운영상황, 액비품질, 유통실적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시설 평가 등급(A, B, C)를 결정한다.

    평가 등급 결과에 따라 퇴·액비 살포비가 A등급 30만 원/ha, B등급 20만 원/ha, C등급 10만 원/ha 등으로 차등 지원되고, 지난해 실시된 가축분뇨 자원화 조직체 점검에선 관내 액비유통센터 2곳이 B등급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군은 사업성과가 우수한 조직체에 대해 액비 살포비 등을 차등 지원하고, 미흡 시설에 대해선 자체 개선계획과 이행 여부 지도·점검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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