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29일부터 31일까지

[거제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거제시는 '2022 거제 바다로 세계로'를 7월29일부터 31일까지 지세포항 수변공원 및 구조라 해수욕장 등에서 사흘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즐기는 희망의 축제'라는 컨셉으로 해양스포츠 대회와 체험 이벤트, 블루 콘서트, 바다 야시장, 거제 해산물&테마푸드, 파도가요제, 프린지 공연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29일 저녁 8시 지세포항 수변공원에서 개막식, 빛의 정원 점등식을 시작으로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빛의 정원은 거제 밤바다를 배경으로 빛 조형물과 포토존, 미디어 파사드 등으로 아름다운 거제의 추억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30일부터는 구조라해수욕장과 지세포항 수변공원 등에서 전국 핀수영대회, 거제 비치 풋살챌린저, 트레일런 등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거제 비치 풋살에 유소년과 여성들의 참여를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 새 이름, '거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이어간다

시는 7일 '거제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 공포함에 따라 사회적경제 분야의 일익을 담당하는 중간지원기관인 '거제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가 "거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명칭이 변경된다고 밝혔다.

2018년 4월 시청 별관2동에서 '거제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란 명칭으로 출발, 현재 시에는 107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그 목적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이나 운영에 관한 사항은 거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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