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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서초구의회 첫 발..오세철 의장·안종숙 부의장 선출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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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7-07 05:19:46

    ▲ 오세철 의장, 안종숙 부의장(왼쪽부터) ©서초구의회

    [베타뉴스=유주영 기자] 제9대 서초구의회의 공식적인 의정활동이 지난 1일 시작됐다. 개회식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으며 오후 2시 제9대 의회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개원식을 치렀다.

    본회의는 최다선 의원인 안종숙 의원의 진행으로 시작됐으며, 먼저 의장 선거의 건을 상정해 제9대 전반기 의장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오세철 의원이 당선돼 이후 의장의 진행으로 회의를 이어갔다. 다음으로 부의장 선거의 건을 상정하여 안종숙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고, 이어서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제1차 정례회의 집회일 변경의 건을 의결했다.

    새롭게 서초구의회를 이끌어갈 오세철 의장은 “오로지 구민들을 위해서 전반기의회를 잘 이끌어나가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 선배·동료 의원의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종숙 부의장은 “의회다움, 의원다움만이 구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유일한 길”이라며, “최다선 의원으로서 또 부의장으로서 의회다움을 잊지 않고 동료의원들과 늘 함께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초구의회 기본 조례 제11조 ‘총선거 후 최초의 임시회에 있어서는 의장과 부의장의 선거 후에 개회식을 한다’에 따라 이날 오후에는 개회식을 개최했다. 16명의 의원이 모두 참석하여 임기동안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하였으며, 이어서 제318회 임시회 개회사가 진행됐다.

    오세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9대 의회는 구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따뜻하고 위로가 되는 의정활동, 실질적으로 구민에게 힘이 되는 생활 정치, 마지막으로 새로운 시대에 맞게 능동적으로 개척하는 새로운 의정활동의 패러다임을 목표로 활동할 것”이라며, “의회가 하는 모든 일이 구민의 뜻과 언제나 맞닿아 있길 바라며, 늘 구민곁에 함께 하겠다”고 9대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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