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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매 분기 확실하게 성장하는 기업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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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6-28 08: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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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이 대웅제약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23만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나보타와 국내 영업 실적 추정치는 소폭 상향(’23년 순이익 적용)했으나 피어 멀티플 하락 및 한올바이오파마 지분가치 하락으로 목표주가는 기존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에스테틱 피어 대비 고무적인 수출 성적에도 불구하고 보수적 추정을 위해 멀티플 할증을 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는 동사의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2,995억원(+9.7%), 영업이익 292억원(+9.4%)으로 시장예상치 대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보타의 꾸준한 성장 및 환율 효과가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병국 연구원은 "당사는 나보타의 연간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 1,222억원에서 1,314억원으로 상향한다"면서 "국내 의약품 영업에서도 펙수프라잔 등 제품 비중 확대로 매출총이익률의 지속적인 개선이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동사의 투자포인트로 △ 월 펙수클루 출시, △ 나보타 미국 성장 및 유럽-중국 진출을 꼽았다.

    이와 관련하여 CEO 간담회 중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시장에서는 P-CAB 제품 간 경쟁으로만 보는데, P-CAB vs. PPI 간 경쟁으로 봐야하고 P-CAB 전체의 성장에 먼저 주목해야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펙수클루의 특장점과 동사의 강력한 소화기계 영업력을 통해 3년 내 연 매출 1,000억원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박 연구원은 전망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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