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6-23 15:20:07
피해품 전액 회수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새벽시간 부산 남포동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수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30대 A 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전 4시30분께 남포동 한 금은방의 유리로 된 출입문을 벽돌로 깨고 침입해 진열된 귀금속 시가 800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다.
경찰은 금은방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 씨를 용의자로 특정, 같은 날 오전 6시25분께 A 씨의 집 앞에서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품 전액은 회수됐다"면서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뒤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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