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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서울대학교 인문학 기금으로 1억여 원 전달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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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6-22 22:50:38

    ▲2022.06.22-서희건설, 서울대학교 인문학 기금으로 1억여 원 전달 [사진]=감사패 전달 후 오세정 총장과 이봉관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는 지난 6월 21일 관악캠퍼스에서 오세정 총장을 비롯해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이석재 인문대학장, 한일규 발전기금 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희건설의 서울대 인문학 기부금 1억 원 쾌척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봉관 회장은“서울대는 우리나라 인재 양성의 주체로 한국 사회 발전의 중요한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젊은 인재들이 청년의 때에 자신에게 처한 일상적 현실에 구애받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고 매진해 자신에게 주어진 목표를 이루고, 나아가 이를 통해 더욱 발전적인 대한민국을 이룩해나가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오세정 총장은“서울대의 성장과 발전을 향한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공익에 이바지하며 국가발전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기업의 경영이념처럼 인문대학이 신진연구자를 발굴하고 지성과 감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서희건설은 1994년 운수업에서 건설업으로 업종을 전환한 이후 민간건축 부문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특히, 2008년 지역주택사업을 시작하며 틈새시장을 공략했으며, 현재 총수주액이 약 10조 원에 달한다고 서울대 측은 설명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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