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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애플스토어, 스타벅스·아마존닷컴 이어 노조 결성되나?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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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6-20 10:17:31

    ▲미국 애틀랜타 애플스토어 모습 ©연합뉴스

    애플 오프라인 매장 애플 스토어의 노동조합 결성에 대한 직원 투표가 진행되었고, 18일(현지시간) 과반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되었다고 AFP가 6월 19일 보도했다. 이로써 애플스토어는 카페프랜차이즈 스타벅스(Starbucks) 매장과 소매 IT 기업 아마존닷컴 물류시설에 이어서 노조 결성 가능성을 높였다.

    미국 메릴랜드주 타우슨(Towson) 애플스토어의 직원 110명은 15~18일 간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를 감독한 연방정부기관의 발표에 따르면 찬성 65표, 반대 33표로 노조 결성이 가결됐다고 한다.

    투표는 직원 그룹 ‘애플 소매업 직원 조직연합회(AppleCORE)’가 임금, 노동 시간, 안전 대책에 관한 결정권을 요구하면서 진행됐으며, 국제기계공항공우주산업노동조합(IAM)이 투표 결과를 승인하면 자체 지부 결성이 진행된다.

    애플스토어 직원들은 이전부터 노조 결성을 시도했지만 , 투표까지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은 AFP의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미국 온라인매체 바이스(Vice)가 공개한 음성 녹음에 따르면 타우슨 애플스토어에 지난 5월 애플 유통인사 간부가 방문해 “노조 가입은 당신들의 권리지만 가입하지 않는 것 역시 권리”라면서 “단체협약 아래서 근무하는 것은 회사와 직원 사이의 관계를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정보를 잘 모아서 생각해 보라”고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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