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원 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오는 15일(수) 오후 2시 마포구 상암 DMC에 위치한 서울XR실증센터에서 ‘2022 DMC XR미디어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DMC XR 미디어 포럼’은 DMC 내 방송·미디어 업계와 XR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포럼으로 방송·미디어 분야에 적용된 다양한 XR 기술 사례를 공유하며 XR-방송·미디어 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한다.

연사의 강연뿐만 아니라 포럼 참가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방송·미디어 업계와 XR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하고 있다.

1회차 포럼은 ‘방송계 XR 기술 도입의 속사정’이라는 주제로 MBC 사내벤처 ‘메타로켓’ 이상헌 대표가 연사로 참여하며, 뉴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현황부터 방송계 XR 기술 적용 사례 및 애로사항 공유를 통해 방송·미디어 분야 XR 기술 정착을 위한 개선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메타로켓’은 2021 MBC 사내벤처 공모를 통해 선발된 팀으로 메타버스와 K 콘텐츠의 바람을 타고 라이브쇼에 적합한 조명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계획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현재 ‘복면가왕’, ‘쇼! 음악중심’ 등 MBC IP를 활용한 XR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2022 DMC XR 미디어 포럼’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여 온·오프라인 참가에 대해 선착순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서울산업진흥원 산업거점본부 이재훈 본부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방송·미디어 업계 내 XR 기술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라고 밝히며 “XR을 비롯하여 스마트미디어 산업의 확대를 위해 방송·미디어 업계와 기업 간 네트워크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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