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프리몬트 공장이 하루 생산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고 드라이브 테슬라가 머스크가 전직원 대상으로 전송한 이메일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드라이브 테슬라가 입수한 이메일에서 머스크는 테슬라가 “매우 힘든 분기”를 보냈음에도 생산량 신기록을 세웠다며 직원들에게 칭찬의 말을 남겼다. 메일에서 정확한 생산대수를 밝히지 않았지만, 시기는 지난주였다고 밝혔다.

머스크의 칭찬은 기가팩토리 베를린과 텍사스의 직원에게도 이어졌다. 생산 기간이 두 달밖에 남지 않은 기가팩토리 베를린은 지난주에 거의 1,000대의 자동차를 생산 라인에서 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또 3주간 가동이 중단이 이래 생산량을 늘기리 위해 노력 중인 테슬라 차이나팀에도 주목했으며, 기가팩토리 텍사스는 이번 주 4680셀을 탑재한 모델 Ys의 납차를 시작한 이래 생산량을 최대로 늘렸다고 한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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