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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보호필름 부착이 어렵다면, 벨킨 강화유리필름 ‘템퍼드 글라스’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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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6-11 23:02:33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새로 구입하면 액정보호필름이 필수품처럼 쓰인다. 특히 고가의 태블릿이라면 선명하면서도 내구성이 좋은 강화유리필름이 선호된다. 그렇지만 부착에 대한 부담감도 있다. 태블릿 강화유리필름은 크기가 큰 편이고 상대적으로 고가라 부착에 실패할 경우 추가 지출이 필요하다.

    ▲ 벨킨 스크린포스 템퍼드 글라스

    벨킨(Belkin)이 선보이는 아이폰 및 아이패드 강화유리필름 신제품은 쉽고 정확한 부착을 위한 별도의 트레이를 제공한다. 전용 트레이를 통한 실패 없는 필름 부착이 특징이다. 아이패드6 미니용 ‘스크린포스 템퍼드 글라스(Screenforce Tempered Glass, 모델명 OVI003zz)’를 직접 부착해봤다. 해당 필름 역시 전용 트레이를 함께 제공한다.

    ▲ 이지 트레이와 큼지막한 먼지 제거스티커(우측)가 포함된다

    ▲ 이지 트레이에 아이패드6 미니를 장착했다

    아이패드6 미니 전용으로 출시된 ‘스크린포스 템퍼드 글라스’는 쉽고 부착 실패가 없는 ‘이지트레이’가 특징이다. 먼저 이지트레이의 강화유리를 열고 내부에 아이패드를 고정한다. 이후 아이패드 화면의 먼지를 제거한다. 포함된 먼지 제거 스티커는 크기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몇번만 사용하면 대부분의 먼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 부착 설명서는 그림으로 되어있다. 잘 이해되지 않는다면 위 QR코드를 실행하자. 부착 유튜브 영상을 볼 수 있다

    이제 필름을 부착하면 된다. 1번 필름을 잡고 쭉 당기면 아이패드와 직접 닿을 필름 부분이 드러난다. 1번 필름을 다 벗기고 잡고 있는 2번 필름을 내려 부착하면 된다. 정확한 위치를 잡기위해 녹색 가이드가 있는데 요걸 스티커를 붙이듯이 중앙에만 맞춰주면 된다. 이후 2번 필름을 벗기고 트레이에서 아이패드를 분리하면 끝이다.

    이지트레이를 통해 일반적인 필름처럼 사용자가 직접 위치를 예측하고 부착하지 않아 실패할 확률이 적다. 물론 트레이를 제공하는 다른 강화유리제품도 있다. 그렇지만 필름이 부착될 면을 모두 벗기고 트레이를 장착해 붙이는 것보다는 벨킨 제품처럼 1번 필름을 당겨서 빼고 바로 내려 부착하는 것이 먼지가 들어갈 확률이 더 적다.

    ▲ 아이패드 미니6에 벨킨 스크린포스 템퍼드 글라스를 부착했다

    벨킨 ‘스크린포스 템퍼드 글라스’ 강화유리는 내구성이나 안정성을 검증받은 유리 소재를 사용했다. 흠집에 강하며 지문이 덜 묻도록 만들었다. 두께도 0.29mm으로 두껍지 않아 정확한 화면 터치가 가능하다. 촉감도 상당히 부드럽다.

    ▲ 선명한 화질과 부드러운 터치감이 특징이다

    고품질 강화유리로 아이패드의 선명함을 그대로 느끼기에 좋다. 베젤 부분을 덮지 않기 때문에 케이스를 사용해도 간섭이 없고 특히 애플 정품 케이스와 호환성이 뛰어나다. 물론 애플 펜슬과도 호환되어 필기나 드로잉 작업이 가능하다.

    벨킨 ‘스크린포스 템퍼드 글라스’ 강화유리는 무려 2년 무상보증서비스를 지원한다. 찍힘이나 충격으로 인한 손상이 아닌 금이 간 경우 무상으로 교환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구매일자 확인이 가능한 영수증이 필요하며 한국 벨킨을 통한 국내 정품만 서비스가 가능하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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