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5-26 08:40:13
25일(현지시각) 뉴욕 증시가 5월 FOMC 의사록 기대 부합하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다우 존스 30산업 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0%(191.66포인트) 상승한 3만 2120.28에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0.95%(37.25포인트) 상승한 3978.73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1%(170.29포인트) 오른 1만 1434.74로 장을 마쳤다.
연준은 인플레 우려에 추후 두어 차례 회의에서 50bp 인상 및 대차대조표 축소를 통해 통화정책 기조를 중립 수준으로 신속하게 옮겨야 한다
고 언급했다.
시장은 의사록이 예상했던 수준인 만큼 안도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랠리를 이어갔다.
미국 4월 근원 내구재 수주는 전월대비 0.3%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상하이종합지수 +1.2%. 상하이 봉쇄 해제 방침과 부양책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상해는 기업 연구센터와 인프라 등 공사 재개를 허용하고 6월부터 상업시설을 전면 개방 계획에 들어갔다.
인민은행이 주요 금융기관에 중소기업 지원용 대출 확대를 요청하는 등 경기 부양을 위한 당국의 부양책이 투심을 개선했다.
모든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유틸(+3.2%), 커뮤니케이션(+2.6%), 에너지(+2.5%)가 상승을 주도했다.
Nikkei 225 지수는 전장 대비 -0.3%에 마감했다. 미국 증시 약세에 하락했지만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이 축소됐다.
STOXX50 지수는 전장 대비 +0.8%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FOMC 회의록 주시하며 에너지와 원자재 주 중심으로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여름 드라이빙 시즌이 시작되면서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에너지와 원자재 주식이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독일 올해 1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 0.2%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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