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5월 24일 한국을 포함하여 일부 아시아 시장에 새로워진 PlayStation Plus(이하 PS Plus)를 출시했다.

한국,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에서 새로운 PS Plus를 이용할 수 있다. 일본의 경우 다음 주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북미, 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시장의 경우 다음 달에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다.

새로운 PS Plus 정기 구독 서비스가 출시됨에 따라 고객은 3가지 정기 구독 서비스 플랜인 에센셜, 스페셜 및 디럭스(스트리밍이 제공되는 시장은 프리미엄)를 통해 더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SIE는 스페셜 또는 디럭스(프리미엄) 정기 구독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선택 가능한 수백 개의 타이틀을 포함하여 엄선된 게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PS Plus 에센셜 이용 요금은 매월 7,500원/매분기 18,800원/ 매년 44,900원이며, PS Plus 스페셜 이용 요금은 매월 11,300원/매분기 31,000원/매년 75,300원, PS Plus 디럭스 이용 요금은 매월 12,900원/매분기 35,400원/매년 86,500원이다.

SIE는 새로운 PS Plus를 통해 게임 카탈로그를 제공한다. 프리미엄/디럭스 멤버에게는 Marvel's Spider-Man: Miles Morales, NBA 2K22, Red Dead Redemption 2, Returnal 등이 제공된다. 또한 Ape Escape, Syphon Filter, 철권 2 등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클래식 게임도 제공된다. 게임 카탈로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많은 타이틀로 바뀔 예정이다.

SIE 베로니카 로저스 글로벌 영업 및 비즈니스 운영 수석 부사장은 "당사의 서비스 제품을 혁신적으로 바꿔 고객에게 가치와 유연성을 선사하는 데 꾸준히 노력해 온 SIE의 많은 팀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팀 전체가 이 매력적인 게임 구독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를 1순위로 고려했다. 저희와 이 여정을 함께 하고 새롭게 출시된 네트워크 게임 구독 서비스를 기념해 주신 모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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