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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꾸준한 R&D 성과 업데이트 '긍정적'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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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5-22 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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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증권이 유한양행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를 내고 꾸준한 R&D 성과 업데이트에 긍정적으로 주목했다.

    증권사는 유한양행은 렉라자의 성공 이후로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충해나가고 있으며, 꾸준히 라이선스 아웃과 연구개발을 통해 임상 단계를 진척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얀센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병용 요법 임상이나 유한 단독 진행의 레이저티닙 글로벌 임상 외에도 2018년 스파인바이오파마로 라이선스아웃한 YH14618약물의 FDA 임상 3상 승인을 받아 600명 환자를 대상으로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 임상이 진행되며 2024년 종료될 것으로 전망했다.

    프로세스바이오파마로 라이선스 아웃한 YH12852는 작년 하반기 FDA 임상 2상 승인받아 진행 중이며 올해 4월 첫 환자 투약에 들어갔다.

    이나경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금번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렉라자 매출 400억 원 목표, 유한 건강생활의 흑자전환 등을 제시했다"면서 "꾸준한 연구개발비 증가와 함께 파이프라인이 지속 확장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임상 결과 및 진행도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어 오픈이노베이션이 가장 가시화되는 제약사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올해 유한 건강생활 이너플로라, 유한백수오, 와이즈바이옴(프로바이오틱스) 등의 건기식과, AHC(Animal Health Care) 등 사업 부문 업데이트와 흑전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이에 와이즈바이옴 연간 매출액 500억 원, 유한건강생활 연간 800억 원 내외 매출을 가이던스로 제시한 바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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