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경희대학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지원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 사업에 선정


  • 강규수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2-05-16 12:26:23

    ▲2022.05.16-경희대학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지원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 사업에 선정 [사진]=경희대학교 전경 ©경희대학교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경희대학교는 사업 기간 동안 정부 연구비 지원 52.5억 원과 경희대 대응 자금 52.5억 원 등 총 105억 원을 투입해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희대학교는 이미 ‘실전적 AI 융합 인재 양성을 통한 세계 50대 AI 교육기관’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한 두 가지 실천 전략으로 △P.O.W.E.R. AI ConvEdu 4.0 교육 △S.M.A.R.T. 기반 산학공동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석사과정 재학생에게는 첫 두 학기에 이론적 유도 능력을 갖춰 다양한 분야에 대한 융합이 가능하도록 이론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나머지 두 학기 동안 실전적 연구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연구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펼치며, 박사과정 재학생은 연구 주제에 따라 스스로 교과목을 선택하는 Edu3.0을 시행해 매 학기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해 실전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또한, 취업 지원 대책으로 산업체 수요 조사를 통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 미취업자 멘토링 상담, 협력 기업과 취업 연계를 통한 고용 연계 전략을 학교 측은 구성했다.

    우수 인재에 대한 지원으로 박사과정 재학생 전원에 등록금 전액을 장학 제공하고, 인공지능학과 전용 공간 확보 등의 환경개선 활동을 펼쳐 연구에 매진할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경희대학교는 밝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333029?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