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디스플레이위크 2022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디스플레이 들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이 지난 1월 CES2022에서 선보인 플렉스G / 플렉스S 같은 이중 폴더블 디자인 외에 더 다양한 아이디어들의 제품들이 선보였다.

삼성이 새로 공개한 신개념 디스플레이들은 아래와 같은데, 이 디스플레이들은 차후 출시되는 삼성의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에 내장될 확률이 높다.

삼성 플렉스 바: 갤럭시Z플립 시리즈 같은 수평 폴더블 디스플레이
삼성 플렉스 스퀘어: 갤럭시Z폴드 시리즈 같은 수직 폴더블 디스플레이
삼성 플렉스 G: 짧은 쪽 끝이 겹치는 3단 접이식 폴더블 스크린으로 화면 안쪽 또는 바깥쪽으로 접을 수 있음
삼성 플렉스 S: 3개의 동일한 부분이 와이드스크린 형식으로 펼쳐지는 단순한 3단 폴더블 디스플레이
삼성 플렉스 노트: 디스플레이의 절반을 화면 외 입력 영역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폴더블 노트북
삼성 플렉스 슬라이드: 화면 양쪽 끝을 잡아당겨 더 큰 패널을 만들 수 있는 슬라이드 디스플레이
삼성 플렉스 롤: 필요하지 않을 때 화면 한쪽 끝을 밀어 넣을 수 있는 롤러블 디스플레이

현재 시장에 출시된 제품은 갤럭시Z플립이나 갤럭시Z폴드 같은 수직 및 수평 폴더블 장치인데, 삼성은 플렉스G나 플렉스S 같은 신개념 3단 접이식 폴더블폰을 개발하고 있으며, 접을 수 있는 노트북인 플렉스 노트, 밀거나 잡아당겨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 슬라이드나 플렉스 롤 같은 제품도 개발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은 이번 전시회에 6.7인치 수직 슬라이드 디스플레이와 8.1~12.4인치 수평 슬라이드 디스플레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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