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구글 픽셀7 및 픽셀7 프로: 모든 공식 색상 공개


  • 김성욱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2-05-13 14:09:01

    <사진설명: 12시 위치부터 시계방향으로 구글 픽셀7 옵시디언, 픽셀7 레몬글라스, 픽셀7 스노우, 픽셀7 프로 헤이즐, 7 프로 옵시디언, 7 프로 스노우 / 출처: 구글, 폰아레나>

    구글이 자사의 2022년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픽셀7에 관련된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총 6가지 색상 모델이 바로 그것이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5월 12일, 구글이 자사의 구글 I/O 행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곧 출시될 픽셀7 및 7 프로에 관련된 색상을 정식으로 공개했다고 전했다.

    구글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픽셀7 시리즈는 전작인 픽셀6 시리즈의 특색 있는 카메라 바 형태를 가져가면서 전반적으로 디자인을 좀 더 깔끔하게 마무리한 점이 엿보인다.

    스마트폰 재질은 알루미늄 마감 처리를 해 더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픽셀7은 총 3가지 색상 버전이 출시되는데, 옵시디언(흑요석), 스노우, 그리고 레몬그라스(레몬향의 풀) 등이다.

    옵시디언 픽셀7은 딥하고 다크한 컬러의 올블랙 느낌에 짙은 회색의 알루미늄 카메라바와 잘 어우러진 모습을 보여준다.

    전작인 픽셀6는 유리 재질의 유광이었지만, 픽셀7은 전작과는 달리 무광 느낌으로 보여진다.

    스노우 색상버전은 눈이란 뜻과 동일하게 흰색 컬러를 사용해 픽셀7를 단아하고 고급스럽게 보여준다.

    제품의 모든 부분에서 동일하게 흰색 컬러가 사용됐으며, 은색의 알루미늄 카메라바와 어울려 깨끗한 느낌을 전달한다.

    레몬그라스 색상의 픽셀7은 실제 레몬빛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 은색 알루미늄 카메라바와 잘 어울려 초원의 상쾌하고 재미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픽셀7 프로의 경우도 모두 3가지 색상을 사용하는데, 옵시디언과 스노우는 픽셀7와 동일하지만 레몬그라스 색이 빠지고 헤이즐 컬러가 들어간 점이 차이다.

    옵시디언과 스노우 컬러를 품은 픽셀7 프로는 색상 뿐 아니라 디자인도 픽셀7과 거의 유사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알루미늄 카메라바에서 망원렌즈가 하나 더 추가된 점은 일반과 프로 모델의 차이를 알게 해준다.

    픽셀7 프로 헤이즐은 다른 모델과는 달리 알루미늄 카메라바와 측면 프레임바 색상이 구릿빛을 띄고 있으며, 본체 색상은 회색을 적용해 두 가지 색이 은은하게 적용돼 단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해준다.

    구글 픽셀7 및 7 프로는 아직 구글에서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으나 출시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가을쯤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331714?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