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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5, 치명적인 단점 생기나?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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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4-30 14:29:19

    <출처: 샘모바일>

    삼성이 올 하반기 공개를 준비중인 갤럭시워치5에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생길 전망이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4월 28일, 삼성이 갤럭시워치5에서 물리 베젤링이 빠질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워치4에서 물리 베젤링을 포함한 워치4 클래식과 이를 제거한 워치4를 출시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클래식 버전이 빠지고 프로 버전이 들어간다는 전망이 있는 만큼 클래식 버전에 들어갔던 물리 베젤링이 통째로 빠지게 될 수도 있어 보인다.

    삼성의 물리 베젤링은 베젤을 돌려 운영체제를 조작할 수 있으며, 삼성이 동그란 디자인의 스마트워치를 만드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부분이었다.

    회전하는 물리 베젤링은 보기에 좋을 뿐 아니라 더 쉽고 편리하게 운영체제를 탐색하고 조작할 수 있으며, 터치스크린을 통해 스마트워치를 조작할수도 있지만 메뉴를 돌려서 선택할 수 있는 물리링은 사용자들에게 기기를 조작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물리 베젤링은 삼성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놀라운 발명이며, 이러한 이유 때문에 만약 새 갤럭시워치 시리즈에서 물리 베젤링이 빠지게 된다면 굉장히 실망스러울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혹자는 터치스크린을 통한 가상 베젤링을 대안으로 할 수 있지 않겠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가상 베젤링은 물리 베젤링 만큼 조작하는 즐거움을 제공하지 못해 만족스럽지 않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다만, 삼성이 이번에 새로 추가할 것으로 알려진 프로 버전이 갤럭시워치4 클래식에 성능을 더 강화한 버전이라면 물리 베젤링도 적용될 확률이 있는만큼 현 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 명확히 알 수 있을 전망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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