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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약 53조원에 트위터 인수할 것…비상장 전환 추진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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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4-15 09:39:49

    ▲트위터 로고 ©연합뉴스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가 트위터 인수 의향을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미 트위터 이사회에는 제안을 마친 상태며, 인수액은 430억 달러(약 53조원). 또한 인수 후 트위터의 비상장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머스크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최신 서류에서, 시장평가액 약 370억 달러의 트위터 주식 전량을 1주당 54.2달러, 총 430억 달러에 인수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14일 기준(현지시간) 주가보다 16% 가량 높으며, 머스크가 트위터 주식 9.2%를 취득하기 전보다는 38%나 높은 것이다.

    트위터 이사회는 “머스크의 제안을 신중히 검토해 트위터와 모든 주주에게 최선의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TED 콘퍼런스에서 트위터가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로 알고리즘의 오픈 소스화를 꼽았다. 또한 트위터에서의 영구 제명 등은 실행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위터를 인수하기 위한 자금 확보에 대한 질문에는 “인수를 위한 충분한 자산을 보유 중이며, 인수 제안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플랜 B도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비상장 전환한 후에도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많은 주주수를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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