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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중동 센텀 유블레스’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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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4-14 09:00:05

    ▲ 광양 중동 센텀 유블레스 조감도 ©유탑건설

    지하 3층 지상 40층 전용 84㎡ 단일구성

    아파트에도 브랜드가 적용되면서 주거지 선택 시 ‘브랜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브랜드는 제품을 차별화하고 소비자들의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사용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제 브랜드 아파트는 소비자들에게 친숙하며, 지역 내 랜드마크로서 상징성을 가지기도 한다.

    또한 일반 분양아파트나 공공임대주택과는 다르게 임대아파트는 청약 통장이 필요 없으며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소유 여부, 소득 수준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청약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취득세와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세금부담에서도 자유롭다. 또한 입주자가 장기간 거주해 본 후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전환 우선권을 얻는 경우도 많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장기간 임대 후 분양전환하는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실제로 작년 3월 충남 아산시에 공급된 임대 아파트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는 8년간 장기간 거주 할 수 있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998가구 모집에 18만6,358명이 몰려 평균 18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전북 익산에서 분양한 '익산 유은센텀시티'는 총 136가구 모집에 14.1의 뜨거운 청약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두 단지 모두 장기간 전세처럼 거주할 수 있는 데다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전환이 가능해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1차 분양에서 청약 마감했던 ‘광양 중동 센텀 유블레스’가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에 나섰다.

    유탑건설이 전라남도 광양 중동 일대 공급하는 광양 중동 센텀 유블레스는 최장 10년간 살아보고 결정하는 민간임대 아파트이다. 지하 3층 지상 40층 3개동 총 376세대 규모이고,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광양 중동 센텀 유블레스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강화했고 드레스룸, 파우더룸, 펜트리룸 등 공간활용도를 높이는 설계를 적용했다. 입주민을 위한 유탑건설만의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되며, 전 가구 시스템에어컨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최근 주방 가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샘 키친바흐급 고급 주방가구를 임대 최초로 제공해 눈길을 끈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도 내걸었다. 분양가의 10%에 해당하는 전체 계약금 가운데 1,000만원만 내면 계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대출 이자를 개개인이 아닌 건설사 또는 시행사 주체가 대신 부담하는 만큼 계약자는 자금마련 부담을 덜 수 있다. 

    광양 중동 센텀 유블레스는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 및 계약이 가능하고, 민간임대주택특별법 시행에 따라 임대사업자가 동의 시 양도 또는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으로부터 자유롭고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중동은 광양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교통, 교육, 편의시설, 자연환경 등이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먼저 백운로를 통해 단지 진·출입이 용이하고, 2번 국도와 동광양IC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가까운 이순신대교를 이용해 여수, 순천, 광주 등으로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교육 환경을 보면 광양중앙초, 동광양중, 광양백운중, 광양백운고, 한국창의예술고 등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다. 그밖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중마시장, 롯데슈퍼 등 대형마트가 인접해 있고, 광양시청과 먹거리타운 등 행정, 상업 등의 시설이 가깝다. 단지와 맞닿아있는 중마근린공원과 마동 저수지 생태공원이 가깝다.

    광양 중동 센텀 유블레스 1층에는  스트리트형 복합상가가 들어설 예정이다. 7m의 층고가 적용되며 필수업종을 비롯해 다양한 업종이 입점할 수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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