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5에서 배터리 용량이 전작보다 소폭 증가될 전망이어서 사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3월 31일, 삼성이 준비중인 최신 스마트워치의 배터리 용량이 전작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의 이야기에 따르면 갤럭시워치5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40mm 및 44mm 등 2가지 사이즈로 나올 전망이며, 배터리 용량은 40mm 버전의 경우 276mAh를, 44mm 버전은 397mAh 크기가 내장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치4 및 워치4 클래식에는 247mAh 크기의 배터리가 들어가는데 이것에 비교하면 워치5 40mm는 배터리 용량이 10% 더 커지는 셈이며, 44mm 갤럭시워치4에는 361mAh 배터리가 들어가는데 여기에 비하면 워치5 44mm의 배터리 용량은 9% 더 늘어난 셈이다.

물론 지금 갤럭시워치5에 들어갈 배터리 용량이 엄청나게 큰 크기는 아니다.

하지만 전작보다 늘어난 배터리 용량은 사용시간 개선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마케팅 효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특히 경쟁사인 애플의 45mm 애플워치 시리즈7 배터리 용량이 309mAh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배터리 용량적인 부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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