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3-12 14:07:25
-전국 평균 가격도 2000원 임박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원유에서 밀에 이르기까지 원자재 전반의 가격이 폭등하는 가운데 서울 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도 리터(L)당 2000원선을 넘어섰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 이후 올해 초 1687원(1월 8일)까지 떨어졌던 서울 휘발유 가격은 국제유가를 따라 빠르게 올랐고, 이달 8일 1900원 선을 넘은 지 사흘 만인 11일 2000원 선도 돌파했다.
이같은 기세라면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 역시 조만간 2000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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