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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 '안성 우방아이유쉘 에스티지' 분양 중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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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3-07 15:29:17

    ▲ ©안성 우방아이유쉘 에스티지 조감도

    올해 DSR 규제가 강화돼 대출 문턱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 시 자금 부담이 더욱 가중 되는 모양새다. 특히 오는 7월에 한번 더 강화를 예고한 만큼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지난해 모집공고를 내 잔금 대출에서 규제를 피하고 별도의 자금 혜택을 주는 새 아파트를 찾아 발걸음이 분주하다.

    지난해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따라 올해 1월부터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규제가 시행 중이다. DSR은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모든 가계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비율로 상환액이 연 소득의 40%를 넘으면 대출이 불가하다.

    또한, 이전과 달리 현재는 기존 대출과 신규 대출을 합쳐 총 2억원을 초과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DSR 40%를 적용 받는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규제지역 내 6억원 초과 주택담보대출 또는 연 1억원이 넘는 신용대출에 한해서만 적용된 것을 감안하면, 대출을 통한 목돈 마련 기준이 크게 높아진 셈이다.

    게다가 오는 7월부터는 총 대출액 1억원 초과시 DSR 40%가 적용되는 3단계도 시행을 앞둬 갈수록 대출 문턱을 넘기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이처럼 자금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이지만 보호 장치도 마련됐다. 지난해에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에 나선 단지의 경우 잔금 대출에서 DSR 규제 적용을 받지 않아 목돈 부담을 덜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금융 혜택 지원까지 더해진 경우 진입 장벽이 낮아져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런가운데 지난해 말 모집공고를 낸 ‘안성 우방아이유쉘 에스티지’가 분양 중이다. 경기 안성 공도읍 양기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948세대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84·148㎡로 구성됐다. 작년 말 모집공고를 내 대출 규제 적용을 받지 않는데다 계약금 5%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앞에는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이 위치해 있고,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이 가깝다. 한천, 안성맞춤가족공원, 만정리유적공원 등이 인근이다.

    아울러 경부고속도로 안성IC, 평택제천고속도로 남안성JC, 공도시외버스정류장 등도 인접해 있고 단지 앞 문기초를 비롯해 공도지구 학원가가 가깝다. 또 발코니 확장 시 오픈형 주방인 ‘아이유쉘 다이닝’이 제공되고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이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프리미엄 다이닝(유상)’ 선택 시 아일랜드장 확대 및 유럽산 하드웨어(blum)가 적용돼 공간 활용성과 내구성을 높일 수 있다.

    그밖에  입주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법에 명시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최대 3년이지만, 안성 우방아유쉘 에스티지의 경우 공사 기간이 3년을 초과하는 만큼 소유권이전 등기 전에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다.

    한편, 안성 우방아이유쉘 에스티지의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죽백동에 위치한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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