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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미디어 안전 상담소’ 운영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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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3-07 11:01:20

    ▲ KCS교육문화컨설팅의 전문가(사진 오른쪽)가 상담을 받기 위해 참석한 고객에게 상담 과정을 설명하는 모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미디어 이용 습관 형성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미디어 안전 상담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미디어 안전 상담소’는 전국 라이브 스튜디오를 활용해 고객을 초청하고, 전문가와 미디어 활용 관련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최근 키즈폰 등 아동용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아동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소 운영을 기획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 시청자미디어재단, 육아정책연구소와 협업을 체결하고, 아동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을 위한 캠페인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미디어 안전 상담소는 LG유플러스가 보유한 전국 8개 라이브 스튜디오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상담소 운영에 앞서 지역 내 가입자에게 MMS를 통해 ‘미디어 과의존 테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테스트에 참여하고 상담을 신청한 고객은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이 제한되며, 선정된 고객에게는 별도 연락을 통해 안내할 방침이다. 상담은 별도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LG유플러스 장준영 담당은 “자녀의 미디어 습관에 대한 걱정이 크지만 따로 시간을 내 상담을 받고 올바른 방안을 배우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한 미디어 안전 상담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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