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고등교육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빈치가상대학(Virtuallege)’를 신설하고 올해 1학기부터 실감미디어와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교육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다빈치가상대학에 대해 중앙대학교는 온라인 방식으로 학위 취득이 가능한 디지털 신기술 중심 단과대학이라고 소개 했다.

또한, 실감미디어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에듀테크(Edu Tech)를 적용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상호작용과 경험이 가능한 온라인 교육 시스템·인프라를 구축하는 새로운 시도라고 학교는 설명했다.

앞으로 중앙대 다빈치가상대학은 버추얼 방식의 학위 체계와 결합해 외국인 학습자와 평생교육 학습자 등으로 고등교육의 학습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빈치가상대학의 초대 학장으로 선임된 위정현 교수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리나라 융합교육에 대한 큰 수요가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다빈치가상대학을 설립한 것”이라며, “향후 실감미디어를 비롯한 메타버스, AI, 빅데이터, NFT 등의 기술과 콘텐츠를 교육에 도입해 새로운 대학 교육 모델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