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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 참신한 아이디어에 손맛을 더한 2D 액션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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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2-17 10:44:28

    네오위즈가 서비스하고, 사우스포게임가 개발하는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는 2D 도트풍의 그래픽과 화면 가득 펼쳐지는 파괴 효과 요소 그리고 용사를 잡아야 하는 스켈레톤이라는 설정을 특징으로 내세운 작품이다.

    평화 조약을 깨고 기습으로 마왕성을 침공한 칼레온(인간 왕국)군에 납치된 마왕을 구하러 가는 스컬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주인공인 스컬은 다른 해골의 머리를 바꾸는 것으로 그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힘을 가졌다.

    게임은 무작위로 주어지는 환경 속에서 머리와 보조 아이템, 패시브로 적용되는 성장 요소 등을 이용해 다양한 스테이지를 돌파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간단한 조작과 빠른 전개, 무엇보다 다채로운 콘텐츠가 인상적이다.

    가장 큰 특징인 해골 머리 교체 요소는 각종 패러디 요소를 제공해 같은 형태라도 성장 여부에 따라 스킬이 무작위로 적용되어 선택하는 재미를 높였다.

    액션은 플랫포머 스타일의 전개와 기본기와 스킬의 조합, 각종 콤보 요소 등이 더해져 세련된 느낌을 준다. 2D 그래픽이지만 3D 게임처럼 볼륨감 있는 액션을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빠른 전개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캐릭터와 아이템 조합에 따라 다채롭게 달라지는 액션 스타일은 단순해질 수 있는 2D 게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캐릭터마다 가진 특성은 공격부터 이동, 스킬 등 여러 부분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캐릭터의 이해와 공략 여부에 따라 차별화가 더욱 진해진다.

    게임은 스테이지내 '구역' 진행 방식으로 전개되는데, 이 구역 역시 무작위다. 다만 유저가 입장 전 구역 입구의 형태에 따라 보상 받을 수 있는 요소가 차별화 된다는 것을 제공해 어느 정도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성장 요소는 플레이를 통해 얻게 되는 보석을 활용해 자신이 필요한 물리 공격력이나 마법 공격력 등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패시브로 적용돼 한번 성장 시킨 요소는 누적된다.

    게임 단계 진행에 따라 게임에 도움을 주는 NPC가 해금되는데, 이를 통해 초반 캐릭터 덱을 좀 더 다양하게 챙길 수 있어 반복적인 플레이지만 지루함이 덜하고 좀 더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게임 내 효과음과 배경음, 그래픽과 물리 엔진 등을 활용해 2D 게임이지만 공간의 파괴 요소나 좋은 타격감, 상황에 맞는 사운드가 더해져 풍성한 느낌을 제공한다.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손맛, 다양한 무작위 요소가 결합돼 안정적이면서도 상쾌한 재미를 제공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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