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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트레이서’, ‘젠틀맨’ 등 2022 웨이브 라인업 발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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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2-16 09:30:32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 대표 이태현)가 2022년 주요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웨이브는 올해도 드라마, 예능과 함께 영화까지 오리지널 장르를 다변화하며 웰메이드 콘텐츠 약 30여 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자체 기획·개발 스튜디오인 '스튜디오웨이브'를 통해 양질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하고 방송사, 제작사, 영화사, 엔터사 등 주요 파트너들과의 연대해 콘텐츠 IP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오는 2025년까지 1조원의 콘텐츠 투자를 선언한 웨이브는 지난해 26개의 오리지널 및 익스클루시브 콘텐츠를 공개하며 유료 가입자 규모를 확대해 왔다.

    '모범택시', '검은태양', '원더우먼', '오월의 청춘' 등 지난해 선보인 오리지널 콘텐츠는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자 중 65%의 회원이 첫 시청 작품으로 선택할 만큼 높은 시청 성과와 가입자 견인 효과를 달성했다.

    웨이브는 올해도 공격적 투자를 통해 드라마, 영화 등 오리지널 콘텐츠 신작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1월부터 ‘트레이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새 오리지널 드라마로 내놓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연말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엉클’, ‘쇼윈도’, 그리고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 등 인기 콘텐츠와 함께 탄탄한 독점 오리지널 라인업을 형성하며 연초 웨이브 유료 가입자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빅데이터 플랫폼 업체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웨이브 월간 사용자수는 492만여명으로 전월 대비 17만 6천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웨이브는 지난해 해외시리즈 3,700여 편을 확보하면서 독점공급 및 최초공개 라인업을 대거 확대했다. 현재 HBO, NBC유니버설, 피콕 등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 시리즈를 비롯해 중드, 일드 등 아시아 인기작까지 제공 중이다.

    이찬호 웨이브 콘텐츠전략본부장은 "방송사, 제작사, 영화사, 엔터사 등 콘텐츠 기업들과 폭 넓은 협업으로 웰메이드 라인업을 구축, OTT 주도의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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