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1-28 08:33:31
테슬라가 공급망 문제로 전기트럭 등 새 모델이 2023년으로 미뤄지며 11% 폭락했다.
27일(현지시각)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는 전장 거래일 대비 11.55% 하락한 829.10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 시장가치가 하루 새 1천억 달러 넘게 감소한 것은 작년 11월 9일 이후 처음이다.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테슬라는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락한 주요 배경으로 공급망 문제로 전기 트럭 등 신차 출시가 2023년으로 미뤄진 것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의 영향으로 리비안과 루시드 주가도 각각 10%, 14% 동반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하락 전환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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