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의료

서울아산병원 정영화 교수, 공감과 소통을 통한 진료 이야기 ‘김 박사의 공감진료 스토리’ 출간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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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1-26 13:32:38

    ▲2022.01.26-서울아산병원 정영화 교수, 공감과 소통을 통한 진료 이야기 (김 박사의 공감진료 스토리) 출간 [사진]=(좌)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영화 교수, (우) (김 박사의 공감진료 스토리} 책 표지 ©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영화 교수는 의료진과 환자 그리고 환자의 가족들이 진료실에서 원활히 소통하고 최상의 진료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김 박사의 공감진료 스토리’를 최근 출간했다.

    저자인 정영화 교수는 책을 통해 진료실을 찾는 환자들이 정확하고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에 더해, 의료진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최상의 진료를 받는 ‘공감 클리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책에는 임상 능력이 뛰어나면서도 마음이 따뜻한 가상의 의사 ‘김 박사’가 등장해 김 박사의 40여 년간 경험을 통해 환자와 공감하며 환자와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소개한다.

    지난해 6월 ‘김 박사의 공감 클리닉’에 이어 두 번째로 출간된 이번 책에서는 임상 사례 위주로 구성되어 보다 실천적인 접근법이 제시된다. 책은 ▲진료실 갈등 사례 ▲진료실 갈등의 원인과 대책 ▲어떤 의사를 신뢰할까? ▲난치병 환자에게 다가가기 ▲환자 중심의 공감진료 등 총 10장으로 구성됐다.

    정영화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공감 클리닉을 만들기 위해서 병원과 의료진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 사회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의료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병원과 의료진이 먼저 노력해 보자고 말씀드리려고 한다. 그 이후에 환자와 보호자, 사회 구성원들이 공감 클리닉 만들기 프로젝트에 동참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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