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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 완전 차단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 인기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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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1-25 10:41:03

    ▲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와 모델 임영웅. © 청호나이스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 출시 이후 1만 대 판매 돌파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삶의 많은 것들을 바꿔놓고 있다.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은 일상이 됐고 높아진 감염 위험으로 생활 속 자연스럽게 손으로 접촉하고 만지던 것들에 대한 경계심도 생겨났다. 실제 작년 7월 서울의 한 사우나 집단감염 시 서울시가 해당 건물 화장실 손잡이, 정수기, 세면대 등에서 환경검체를 검사한 결과 49건 중 10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또한 작년 5월 원주시가 진행한 정례 브리핑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한 시설에 대한 환경검체검사 결과 정수기, 식탁, 스위치 등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집단감염 발생 장소의 시설물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뉴스를 심심치 않게 접하게 된다.

    이 같은 시대적 상황 속 청호나이스가 2021년 6월 국내 최초로 출시한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는 출시 이후 판매가 꾸준히 늘며 1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는 접촉에 의한 감염 걱정으로 최소한의 터치조차 꺼려지는 시대에 터치 없이 취수 및 얼음 토출이 가능한 언택트 정수기 제품이다. 터치 없는 언택트 사용은 적외선 거리 감지센서를 통해 작동한다.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의 센서는 선택 센서와 취수 센서로 구분된다. 먼저 선택 센서에 손을 가까지 가져가면 정수, 냉수, 온수, 얼음을 순차적으로 인식한다. 이후 취수 센서에 손을 가까이하면 정수, 냉수, 온수, 얼음 중 사용자가 선택한 것이 취수(얼음의 경우 토출) 된다. 선택 센서가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인지하는 역할을 한다면 취수 센서는 물 또는 얼음이 나오는 취수 버튼의 역할을 한다. 언택트가 아닌 기존처럼 버튼을 직접 누르는 방식 사용도 가능하다.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는 제품위생도 강화한 제품이다. 살균 기능 작동 시 내장된 살균기에서 생성된 살균수가 유로 및 얼음을 생성하는 제빙 노즐과 저수조를 살균, 물과 얼음의 위생을 강화했다.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는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로 핵심이 되는 RO(멤브레인) 필터는 0.0001마이크로 미터 기공 사이즈의 초정밀 분리 막을 적용 중금속, 박테리아, 유기화학물질, 불소, 질산성 질소 등 유해 이온성 물질까지 제거할 수 있는 효과적인 필터다.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는 싱크대 위에 올라가는 카운터 탑 형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 세니타'와 스탠드형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 550' 2종이다.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 세니타'는 정수 2.4ℓ, 냉수 1.4ℓ, 온수 0.57ℓ, 얼음 0.5㎏으로 가정 및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다. 스탠드형 제품인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 550'은 정수 5ℓ, 냉수 2.7ℓ, 온수 1.8ℓ, 얼음 1㎏으로 보다 넉넉한 용량을 제공해 업소, 다중이용시설, 물과 얼음 사용량이 많은 가정 등에서 사용하기 알맞은 제품이다.

    출시 후 누적 판매 비중은 카운터 탑 형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 세니타'가 약 6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최근 판매 증가 속도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스탠드형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 550'이 좀더 빠르게 늘고 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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