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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복 지비벤처스 대표, 모교 중앙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 기부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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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1-20 15:42:05

    ▲2022.01.20-이강복 지비벤처스 대표, 모교 중앙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 기부 [기사]=이강복 (주)지비벤처스 대표 발전기금 전달식 기념사진. ©중앙대학교

    중앙대학교는 경영학과(현 경영학부) 84학번 동문인 이강복 대표(주식회사 지비벤처스)가 지난 19일 서울캠퍼스 201관(본관) 총장단 회의실에서 열린 ‘지비벤처스 이강복 대표 발전기금 전달식’을 통해 1억 원의 기금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앙대학교에 따르면 이강복 대표는 중앙대를 졸업한 후 2011년 서울기술투자를 설립해 성장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해 왔다.

    지난해 8월부터는 새롭게 설립한 ‘지비벤처스’를 통해 지비 한양신소재 투자조합, 지비 바이오 투자조합을 운용 중이다. 현재는 2020년 일본의 수출 규제를 계기로 정부 주도 하에 조성된 소부장 펀드에 대한 정식 출자 제안이 통과돼 지비 소부장바이오 투자조합을 준비하고 있다.

    이강복 대표는 2013년 310관(100주년 기념관) 건립기금 20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2억 원의 발전기금과 장학금 등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규 총장을 비롯해 이산호 행정부총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김주헌 화학신소재공학부 교수 등 중앙대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이강복 대표의 뜻깊은 기부를 기렸다.

    이강복 대표는 “중앙대는 공인회계사 3위를 2년 연속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발전상을 보이고 있다. 부족한 능력이지만 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판단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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