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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번 불법영업 단속 피한 부산 한 노래주점, 이번엔 딱 걸렸다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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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1-14 11:47:47

    ▲ 단속 현장. © (사진제공=부산경찰청)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종업원 A씨(20대) 현행범 체포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13일 오후 11시20분께 부산 부산진구 한 노래주점에서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노래주점은 그동안 89회나 불법영업 신고가 됐지만, 경찰이 출동할 때마다 CCTV를 통해 손님들을 쪽문을 통해 도주시켜 단속을 피해왔다. 하지만 이번은 달랐다. 경찰은 서면지구대 인력을 총동원해 소방 등과 협동 작전을 펼쳐 노래주점 주변을 봉쇄하고 쪽문까지 차단해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불법 영업 현장을 덮쳤다.

    당시 업소 안에는 종업원 1명 외에 4개 방에서 손님 26명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이 덮치자 손님 3명은 옥상으로 도주했지만, 뒤따라온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노래주점은 연락을 받은 손님들만 출입시키는 방법으로 불법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종업원 A씨(20대)를 현행범 체포하고 손님 26명에 대해선 감염병예방법 위반에 대해 통보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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