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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송도 럭스 오션 SK뷰’ 이달 분양 예정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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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1-13 14:13:44

    ▲ ‘송도 럭스 오션 SK뷰’ 투시도 ©SK에코플랜트

    최근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6·8공구(랜드마크시티) 내 들어서는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서해바다를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최근 주거단지가 속속 들어서며 서해 비치주거벨트로 거듭나고 있기 때문이다.

    송도 6·8공구 랜드마크시티는 서해안 라인에서도 오션뷰를 누리는 입지로, 서해 바다의 일몰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지난해 초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을 시작으로 ‘송도자이 더스타’가 분양해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에도 공급이 이어지며 고급 주거지 조성이 한창이다.

    특히 오션뷰는 높은 희소성을 토대로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크다. 실제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도시지역 중 71.1%가 녹지지역일만큼 숲세권, 공세권 등의 입지는 많은 반면, 수변 입지는 천이나 강, 바다 같은 곳 주변에만 위치할 수 있어 공간이 매우 한정적이다. 이에 지역 안에서도 수변 조망을 확보한 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내 시세를 견인하기도 한다.

    이처럼 오션뷰 입지로 전국적인 부촌으로 떠오른 대표적인 지역이 부산 해운대구다. 지난 2016년 창원대학교 대학원에서 발표된 ‘내륙도시와 해안도시의 조망권 가치 비교 연구-서울과 부산을 중심으로’(2016년, 정태윤) 논문에 따르면, 바다와 접한 부산 해운대구 바다 조망권이 무려 47.91%까지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 거래 사례를 통해서도 조망의 가치를 확인 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해운대 바다 조망이 가능한 ‘엘시티’ 전용 185㎡(46층)는 지난해 5월 43억5000만원에 실거래됐다. 분양가가 22억원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해보면 20억원 이상 오션뷰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송도 6·8공구 랜드마크시티 역시 부산 해운대처럼 비치주거벨트를 형성하며 서해안 대표 부촌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랜드마크시티 내 새 아파트 분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중 SK에코플랜트는 랜드마크시티 6공구 A9블록에 ‘송도 럭스 오션 SK뷰’를 이달 분양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용면적 84~143㎡ 총 1114세대 대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단지는 서해바다가 펼쳐져 있어 송도 내에서 몇 안되는 오션뷰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희소성이 높다는 평가다.

    대부분의 세대에서 조망권을 확보해 입주민은 내집에서 탁 트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고, 인천대교도 조망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일부 타입에는 조망을 극대화한 오션뷰 특화 평면 설계가 적용돼 오픈 발코니도 마련된다.

    교통 여건을 보면 인근에 위치한 연수JC, 송도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하고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와 연결된 아암대로가 가까워 수도권 접근성이 용이하다. GTX-B, 송도트램(추진중),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안산, 계획) 등이 인근에서 추진 중이다.

    또한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송도현대프리미엄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 등 쇼핑시설이 가깝다. 롯데몰 송도(2025년 개장 예정), 신세계복합몰(계획), 이랜드몰(계획) 등 대형 복합몰도 추가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 여건은 단지 내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며 도보거리에는 초·중·고교 예정부지도 위치한다. 아울러 채드윅송도국제학교, 과학예술영재학교, 글로벌 국제캠퍼스 등이 가깝다. 이밖에도 수변공원, 근린공원을 비롯해 잭니클라우스CC, 워터프론트호수, 송도센트럴파크 등 녹지·공원시설이 있다.

    한편 송도 럭스 오션 SK뷰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3월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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