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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탑건설, ‘광양 중동 센텀 유블레스’ 2월 공급 예정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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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1-12 11:08:00

    ▲ 광양 중동 센텀 유블레스 투시도 ©유탑건설

    부동산 시장에서 학세권 아파트는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인근에 학교나 학원 등 교육 시설이 밀집해 있어 자녀들에게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주거지는 선호도가 높다. 그 중에서도 특히 초등학교는 물론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걸어서 등·하교가 가능한 곳은 희소성이 높다.

    실제로 지난달 충남 내포신도시에 분양한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의 경우 도보권에 초·중·고가 모두 위치해 안심 교육여건을 갖췄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 결과, 전체 84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995명이 신청해 평균 2.37대 1, 최고 3.66대 1(84㎡B타입)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일정기간 주거가 보장된 민간임대 아파트의 경우, 초기 비용 부담이 적어 더욱 인기다. 작년 12월에 공급한 대전 '학하 리슈빌 포레'의 경우 506가구 모집(청년 셰어·세대구분 제외)에 4474건이 접수돼 평균 8.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장 10년동안 거주할 수 있고 학하초가 바로 옆에 있는 점, 덕명중도 인근에 위치해 결과가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유탑건설이 전라남도 광양시 중동 일대에 들어서는 ‘광양 중동 센텀 유블레스’를 2월 공급한다고 밝혔다. 광양중앙초, 동광양중, 광양백운중, 광양백운고, 한국창의예술고 등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는 이른바 '학세권' 단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중동은 광양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교통, 교육, 편의시설, 자연환경 등이 갖춰져 있다. 먼저 백운로를 통해 단지 진·출입이 용이하고, 2번 국도와 동광양IC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가까운 이순신대교를 이용해 여수, 순천, 광주 등으로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중마시장, 롯데슈퍼 등 대형마트가 인접해 있고, 광양시청과 먹거리타운 등 행정, 상업 등의 시설이 가깝다. 단지와 맞닿아 있는 중마근린공원과 마동 저수지 생태공원이 인근이다.

    광양 중동 센텀 유블레스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강화했고 드레스룸, 파우더룸, 펜트리룸 등 공간활용도를 높이는 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입주민을 위한 센텀 유블레스의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한다. 먼저 조식서비스를 제공하며, 로비에 파티룸을 마련해 가족, 지인 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녀의 교육을 위한 북카페와 게스트하우스도 운영한다. 세탁클리닝 서비스와 세차 걱정 없는 차실내 크리닝 서비스도 도입해 입주민 편의에 신경 썼다.

    광양 중동 센텀 유블레스의 임대기간은 최장 10년으로 2년마다 임대차계약을 진행하지만, 갱신 시 민간임대주택특별법에 따라 연 5% 범위 내에서 물가지수, 인근 지역의 임대료 변동률 등을 고려하여 조정된다.또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임대보증금 보증으로 추후 보증금 반환에 대한 걱정도 덜었다.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등 세금 규제면에서도 비교적 자유롭고, 연말정산 세액공제도 유리하다. 특히 민간임대주택특별법에 따라 임대사업자가 동의할 경우 양도 또는 전매가 가능하다.

    한편 광양 중동 센텀 유블레스는 지하 3층 지상 40층 3개동 총 376가구 규모이고,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모델하우스는 전라남도 광양시 마동 일대에 들어서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방문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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